최근 5060이 취득하는 산림과 식물보호 자격증 알아봅시다.

요즘 5060은 산림과 식물보호 자격증을 따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요?

아침에 일어나면 예전보다 몸이 무겁습니다.
회사와 사회 그리고 가족에서 맡았던 역할은 하나둘 줄어들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죠.
"나 이제 뭘 하며 살아가지?"

그렇게 여유가 생기고 시간이 많아졌지만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
혹은 막연히 "뭔가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는 분들
바로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똑같은 5060인데
누군가는 산림치유지도사 교육을 받고 있고
누군가는 식물보호기사 시험을 준비 중이며
누군가는 자격증을 따서 실제로 활동비를 벌고 지역사회에서 강의까지 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처음엔 다들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 나이에 공부가 되겠어?"
"자격증 따서 뭐 하려고?"
"그냥 쉬면서 지내면 되지 않나?"

하지만 요즘 5060은 다릅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있어요.
자연을 좋아하고 사람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건강한 활동을 원하면서도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분들이
하나둘 도전하고 자격증을 따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예전엔 시간 없어서 못했고 지금은 시간 있으니 더 늦기 전에 뭐라도 해보자!”
하며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제 5060이 가장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들을 몇 가지 소개해볼게요.
모두 산림과 식물 관련 분야로
몸과 마음에 건강을 주고 때로는 일자리나 강의 기회까지 연결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식물보호산업기사: 병든 식물을 살피고 해충을 막고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배웁니다.
식물보호기사: 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방제를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격이에요.
요즘 도시농업, 가드닝, 조경에 관심 있는 분들이 특히 많이 도전해요.

주위를 한 번 둘러보세요.
함께 일하던 그분은 요즘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가로 활동 중이고
옆집 언니는 유아숲지도사 자격을 따서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고
고등학교 동창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으로 공공기관과 계약해 활동비도 받고 있대요.

그런데 당신은 왜 아직 가만히 계신가요?
“시간이 없어서”는 더 이상 이유가 안 됩니다.
“공부가 어려워서”도 아니고요. 요즘은 교육도 친절하고 실습도 많고 과정도 부담 없습니다.

지금은 가만히 있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에요.

자격증을 따면 꼭 취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 지역 커뮤니티 활동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여하면서
보람과 소득을 함께 얻고 있어요.

50대는 아직도 한창입니다.
60대도 요즘은 에너지 넘치고 활동적이에요.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몇 년 후엔
"그때 할 걸…" 하는 후회가 생길지도 몰라요.